[S리그] 서울시민리그 개막, 야구 규칙은? 서울시민리그(S-리그)

dugout*** (dugout***)
2018.04.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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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 생활 체육 프로그램인 ‘2018 생활체육서울시민리그 S-리그’(이하 시민리그)가 8개월 장정의 막을 올렸다. 올해는 기존 종목인 축구, 농구, 탁구, 족구, 배구 5종목에 야구를 포함한 총 6종목으로 진행된다. 생활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시민리그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 운영으로 생활 체육 저변 확대에 힘쓴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정규적인 참여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민리그에 포함된 야구리그는 지난 3월 31일 고척 스카이 돔구장에서 개막식이 화려하게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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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3팀이 참여하는 야구리그는 서울시 야구 소프트볼 협회 등록 기준으로 A조, B조, C조로 나뉘게 된다. A조는   선수출신자의 출장이 불가한 4부 리그, B조는 선수출신자를 3명 등록, 1명까지 그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는 3부 리그로 구성됐다. C조는 서울특별시 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초청한 여자팀으로 열전을 펼친다.


현재 A조는 96팀, B조는 48팀, C조는 12팀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결선에 올라갈 수 있는 팀은 단 20팀뿐이다. A조에서 8팀, B조에서 8팀, C조에서 4팀이 선발된다. 각 팀당 감독을 포함하여 총 25명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선수와 감독은 모두 20세(1999년생)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리그의 심판은 서울특별시 야구소트볼협회 심판부에서 맡게 된다.


단 경기 참가자의 자격 예외 경우가 있다. 선수 출신이 그 예외이다. 그러나 아마추어 선수 출신자(고교·대학교)라 할지라도 만45세(1973년생)부터는 비선수 출신으로 적용을 받는다. 프로야구선수 출신은 만 50세(1968년생)부터 비선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가가 가능하다. 한편 부정선수를 출전시킨 팀은 7:0 몰수패를 당하며 잔여 경기 여부와는 상관없이 리그에서 퇴출당한다. 우승팀에 부정선수가 있을 때는 준우승팀이 승계한다. 부정선수에 대한 신고는 경기 종료 3일 이내 시민리그 선수 신고 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더욱 공정한 경기 진행을 위하여 선수출신자는 나무배트만을 사용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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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권역 예선으로 풀리그를 치른 후, 예선을 통과한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팀당 최소 경기 수는 5경기로 결선은 고척 스카이 돔구장 혹은 목동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총 7이닝으로 진행되며, 2시간의 시간제한을 둔다. 콜드 게임 규칙(3회 12점, 4회 10점, 5회 8점, 6회 7점)이 존재하며 경기에 불참하는 팀은 7:0 몰수패를 떠안게 된다. 3회 이상 경기에 불참한 팀과 선수는 실격처리 및 차기 년도 리그에 참가할 수 없는 강한 규칙을 적용받는다.
 
경기의 성립횟수는 3이닝으로 하며, 일몰과 같은 기타 사유로 경기 속행이 어려울 때는 공격과 수비를 모두 마친 최종 이닝의 결과로 승패를 결정한다. 또한, 강우로 인하여 경기가 중단될 경우, 최대 30분간 상황을 지켜본 뒤 속개 여부를 판단한다. 이때 중단시간은 경기를 진행한 시간으로 간주한다. 기후, 천재 등 기타사유로 경기 진행이 불가능하게 되었을 때는 리그 주최 측이 정하는 일시 및 장소에서 재경기를 하되 득점차이가 있을 경우는 잔여 시간 동안 경기를 진행하며, 득점차이가 없을 때만 재경기를 하게 된다. 예선 리그전의 무승부는 승패가 기록되지 않으나, 토너먼트에서 4강전까지는 동점일 경우 추첨으로 승패를 가른다. 결승전은 승부치기의 방식으로 연장전을 벌인다.


경기에 참가할 선수가 유의할 점은 반드시 원형이 보존된 신분증명서(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만 가능)를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분증을 미지참할 경우는 경기 참가가 불가능함으로 주의해야 한다. 또 경기 중 편파판정을 포함한 공정하지 못한 사항에 대하여 감독만이 심판에게 항의할 수 있다는 점도 상기해야 한다. 만일 지나친 판정 항의 및 반 스포츠적 행위를 한 경우에는 퇴장 징계를 받는다. 퇴장 조치를 당한 선수는 차후 3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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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민리그에서도 개인 시상은 진행된다. 개인 시상의 자격은 4강전 이상 진출한 팀 소속임과 함께 규정타석 이상을 소화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서울시는 야구 개인별 기록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참여 선수의 관리를 고도화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투수에 한해 지명타자를 기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리그 예선전은 주말리그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난지 한강공원 제1 야구장, 제2 야구장, 신월 야구공원에서 열린다. 개막 경기를 치르는 A조의 재미삼아 야구단과 팀 코리아 야구단, C조 아리아리걸스 야구단과 히로인즈 야구단은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시민리그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전을 치르는 아리아리 걸스 야구단은 한국 대표 치어리더 박기량과 안지현이 속해있는 팀으로 여자야구의 새로운 매력과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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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민 야구리그는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재미를 더한다. A조에는 재미삼아 야구단, B조에는 조마조마 야구단이 참가한다. 배우 안재욱과 차태현 등이 재미삼아 야구단의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전 축구선수 이천수는 조마조마 야구단에 속해있다. 또 대한체육회 야구단, JTBC 워치독스, 성북구청야구단처럼 직장동료들로 구성된 팀과 한양대 D-dogs 야구단, 세종킹스 야구단같이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팀들이 자신만의 사연을 안고 참가한다. 이 외에도 같은 지역 모임이나 동문으로 구성된 여러 팀이 리그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 처음 도입된 서울시민리그는 지난 3년 동안 1만 5000경기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투입된 야구에서도 흥미로운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나 실업 선수처럼 팀의 순위, 득점 순위, 개인 기록 순위 등이 체계적으로 기록실이 운영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리그 안에서는 모두가 프로 못지않은 열정이 있다.


더 자세한 규칙과 정보는 시민리그 홈페이지(http://sleag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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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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