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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세를 몰아 최고의 한 해가 기대되는 단국대학교 - 대학야구탐방 - 서기자의매거진m

서정태 (de***)
2018.02.17 18:13
  • 조회 4475
  • 하이파이브 4

지난해 여세를 몰아 최고의 한 해가 기대되는 단국대학교 - 대학야구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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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 팀을 보면 좋은 기운이 감돈다.

보고 있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팀이이다.

이런 좋은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팀은 바로 천안에 위치한 단국대학교다.

 

단국대학교는 1981년에 야구를 창단했고, 현재 김경호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김경호감독은 항상 인자한 모습으로 선수들의 인사에 모자를 벗어 답례해주는

선수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감독이다.

선수들에게 기술적인 면을 지도하는 것은 당연하고

멘탈야구를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단국대학교 선수들은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없다.

에러를 하더라도 바로 멘탈을 잡고 서로 보듬어 주며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은

보는이들마저 흐믓하게 만든다.

 

김경호감독은 포지션별 주전 선수들외에도 가능성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나눠준다.

그렇게 단국대 선수들은 원석에서 보석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거치며 발전하고 있으며

이런 과정을 바탕으로 배출된 선수로는 오승환, 나지완, 이홍구, 박지훈, 손동욱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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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야구부는 지난해에 비해 전력 손실이 거의 없다.

지난해 주축들이 이제 겨우 3학년이기 때문이다.

2017년 마지막 대회였던 전국체전에서 강호 상무를 격침시키며 우승을차지하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 자신감과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올해도 대학야구 6강 안에는 무난히들 것으로 예상된다.

 

단국대 야구부의 중심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강재민, 양찬열, 천성호과 이제 3학년이 된다.

강재민은 사이드암 투수로 슬라이더 구사 능력이 아주 뛰어나며 맟춰 잡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유독 작년은 팀의 야수들에게 도움을 받지 못해 불운했던 한 해라 할 수 있었다.

팀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위축되기 마련인데 강재민은 자신감이 강하고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

언제나 꿋꿋했다.

결국 그의 강건함은 전국체전에서 빛을 발했다.

상무를 상대로 구원 4이닝 무실점2안타로 타선을 꽁꽁 묶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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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투수와 중견수를 동시에 하는 양찬열은 발이 빠르고 판단능력이 좋다.

어깨가 좋고, 장타력도 뛰어나며 투수로서도 싱싱한 어깨로 언제든 구원등판이가능한 선수다.

그의 최대 장점은 언제나 긍정적인 성격을 꼽을 수 있다.

내야수 천성호는 공을 맞추는 능력이 뛰어나고 빠른발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다.

큰 키에 비해 살짝 마른 체격이라 체중이 조금 더 늘어난다면 더 무서운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의 3명의 선수들의 공통점은 악바리 같은 근성이다.

안되면 될 때 까지 노력해서 이루고야 마는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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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박원철, 박명수, 그리고신입생 투수 김겸재, 원도연등이 뒷받침되어

올해 단국대 성적을 기대해봐도 좋을듯 싶다.

 

일본에서의 전지훈련등 겨우내 타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단국대학교 야구부의 2018년 행복 바이러스를 기대해본다.

 

, 사진 신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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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단국대학교야구부, 야구, 대학야구탐방,서기자, 서기자의매거진,ㅡ

    • 등급 이승열
    • 2018.03.05 21:56
    • 답글

    김원섭, 이병규 선수도...

    • 등급 서정태
    • 2018.03.12 16:11
    • 답글

    이승열님, 그렇죠... 벌써 두 선수가 은퇴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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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닉네임 어쩌고
  • 2014.03.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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