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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마지막 우승기의 주인은 서울고등학교! - 2017 우리은행장기 서울시 고등학교 야구 추계리그 -
2017년 서울시 고교야구대회 대미를 장식하는 우리은행장기 서울시 고등학교 추계리그가
11월 6일 성남고와 충암고의 경기로 시작해 11월 23일 결승전을 치뤘다.
장충고와의 치열한 승부속에 최현일, 김도영, 안현성, 정우영, 강 민, 정성원, 이교훈으로 이어지는
7명의 투수를 차례로 등판시키는 계투작전으로 이번 대회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
장충고를 상대로 0:1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선린인터넷고는 9회 터진 이진석의 홈런을 앞세워 충암고의 9회말 추격을 뿌리치고 5:4로 승리해
결승티켓을 거머쥐었다.
박빙의 승부속에 승리한 두 팀은 쌀쌀한 날씨속에 2017년 서울시대회 마지막 우승기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경기가 목동야구장에서 시작됐다.
결승전 선발투수로 서울고등학교는 사이드암 정우영을, 선린인터넷고등학교는 주보권을
마운드에 올렸다.
서울고는 1회초 백종윤, 정재원, 강 민의 적시타를 앞세워 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리고 3회초 또다시 강 민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1점 더 도망간다.
서울고 정우영에게 눌려있던 선린인터넷고는 3회초 1점을 따라붙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4:1
그러나 서울고는 4회초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배영민을 3번 이대희가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불러들여 5:1로 다시 달아난다.
경기는 5회와 6회 득점없이 소강상태로 흐른후 서울고가 7회초 3개의 안타로 2득점
그리고 9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신일호의 2루타와 장석원의 3루타와 송승환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9:1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 마무리로 등판한 서울고 최현일이 백준영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2017 우리은행장기 서울시 고등학교 추계리그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선린인터넷고등학교는 전날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좋은 경기를 했지만 서울고 마운드 공략에
실패하면서 1득점에 만족해야했다.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선린인터넷고등학교가 내년 빛을 발할 준비가 된 것 같다.
서울고등학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투수들의 계투작전
(정우영, 정성원, 안현성, 김도영, 이교훈, 최현일)으로 빅게임 두 경기를 단 1실점으로
틀어막는 완벽한 마운드를 자랑했고
이민재, 윤 건 두 명의 포수 역시 좋은 리드와 수비를 보여줬고, 야수들의
공수에서의 활약 역시 좋았다.
올해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한 서울고는 우리은행장기 서울시 추계리그에서도 우승하면서
전국대회와 서울시대회를 우승하는 기억에 남을 만한 2017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1,2학년 선수들이 경기를 한 대회라 2018년 각 학교의 전력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대회였다.
입학하게될 신입생들과 올래 1,2학년생들이 2,3학년이 되어 팀 주축으로
내년 시즌을 치루게 될 고등학교야구.
8강진출팀인 서울디자인고, 성남고, 휘문고, 경기고, 덕수고,충암고, 장충고, 선린인터텟고,
서울고 외에도 신일고와 배명고가 내년 시즌 서울시대회 뿐만 아니라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쌀쌀한 날씨속에 경기한 모든 학교의 선수들과 코칭스텦 그리고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고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신 학부모님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추운 겨울 잘보내고 더 성장해서 2018년 멋진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
2017 우리은행장기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추계리그 야구대회 입상자 명단
최우수선수상 : 이대희 (서울고등학교)
우수투수상 : 김도영 (서울고등학교)
감투상 : 조영현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수훈상 : 강 민 지명타자 (서울고등학교)
타격상 : 함창건 (충암고등학교) 23타수 13안타 0.562
타점상 : 이영운 1루수 (장충고등학교) 11타점
도루상 : 이후석 중견수 (장충고등학교) 10개
본루타상 : 박주홍 좌익수 (장충고등학교) 3개
특별상 : 정송희 (신정여상 소프트볼)
http://blog.naver.com/deers/221152729227
서기자의 매거진m
jung t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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