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화력 누리TLC, 더 강력해진 방망이로 벽산하츠를 안다 베이스볼스토리

GM수연아빠 (july***)
2018.06.27 22:06
  • 조회 4298
  • 하이파이브 10

누리TLC 장단 15안타의 마법으로 난적 아티스트를 침몰시키다.


 당초 kt 위즈파크에서 예정된 공식개막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참가팀들의 아쉬움이 컸던 제2회 벽산-하츠배 인비테이셔널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이번 대회 결승전의 무대가 아쉬움으로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결국 우천 세레모니를 펼치며 추억을 남기던 생활야구인의 모습을 직접 지켜 본 kt구단 프런트의 배려로 인해 다시 한번 수원위즈파크에서 성대하게 거행될 수 있었다. 32개 참가팀중 최종 결승전 마지막 승부만을 남겨 둔 두팀은 바로 전국대회 결승전 단골 멤버인 서울 누리TLC와 인천 아티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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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 김장섭과 이영윤의 맞대결이 예상되며 무척이나 흥미로운 매치업을 완성시킨 결승전에서 장단 15안타로 아티스트의 마운드를 맹폭한 누리TLC가 거의 매이닝 득점에 성공하는 화끈한 공격야구를 선보였고 이정훈-김장섭으로 이어지는 업그레이드된 계투진은 아티스트에게 탈삼진 8개를 뽑아내는 위력투를 과시했다. 결국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된 경기는 4번타자겸 포수 김태훈의 가세로 더욱 강력해진 누리TLC 타선의 힘이 일방적인 분위기를 주도했고 누리TLC는 경기중반 위즈파크의 가장 깊숙한 우중간 펜스를 공략한 백재인과 한승엽의 3루타를 발판삼아 잡은 승기를 끝까지 지켜내며 벽산-하츠배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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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실책에 편승하며 역전에 성공, 아티스트의 기선제압

 예상대로 아티스트가 이영윤이란 든든한 선발카드를 꺼내든 반면 누리TLC는 올시즌 새롭게 가세한 신예 사이드암 이정훈을 선발로 마운드에 올려 세웠다. 누리TLC가 1회부터 타석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 김장섭과 조서원의 연속안타로 만든 2사만루의 좋은 찬스에서 상대의 폭투로 한 점을 선취하는데 그치면서 아티스트가 반전의 기회를 엿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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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훈의 호투속에 어렵지 않게 첫이닝에서 2아웃을 잡은 누리TLC의 산뜻한 출발인 듯 보였지만 아티스트는 3번 이영윤의 볼넷과 권지훈의 중전안타 이후 2사 1,3루의 상황에서 양코너의 주자들이 더블스틸을 성공시키면서 동점를 만들어 낸다. 김태훈의 정확한 2루송구는 타이밍상 아웃이 될 수 있었던 장면이였지만 마음이 급한 나머지 포구를 실패한 2루수의 수비가 너무나 아쉬웠다. 그리고 5번 나용만이 날린 타구가 kt위즈파크 외야로 높게 솟구치면서 이닝이 종료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던 상황, 이 타구를 잡기위해 30m를 전력질주하며 전진한 중견수 백재인이 마지막 순간 글러브 속에 공을 담지 못하고 떨구면서 연속된 두차례의 실책은 결국 아티스트쪽으로 다소 행운이 따른 1회 공방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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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묶은 매듭은 내가 풀어낸다! 누리TLC 백재인의 역전타

 경기초반의 분위기는 확실히 역전에 성공한 아티스트의 흐름이였다. 아티스트는 2회초 누리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맞이한 반격에서 선두타자 김성환과 김지회가 연속볼넷으로 밥상을 차렸고 김경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사사구 3개만으로 만루찬스를 만들며 달아나기 딱 좋은 결정적인 승부처를 마련했다. 하지만 제구력의 난조로 흔들리고 있던 상대투수를 도와준 모양새가 된 후속타자들의 성급한 공격패턴이 두고 두고 아쉽게만 느껴진 장면이 연출된다. 한훈희와 이영윤이 높은 공에 배트를 내밀면서 연속삼진, 누리TLC가 한 숨을 돌릴수 있는 반전의 계기가 만들어진 2회가 빠르게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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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를 넘긴 누리TLC는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4번타자 김태훈이 3루수 옆을 궤뚫는 총알같은 적시 2루타로 조서원을 불러들이는 동점타를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리셋한다. 그리고 이어진 찬스에서 백재인이 우측선상에 떨어지는 역전적시타를 날린뒤 가속도를 높이며 거침없이 내달린 끝에 3루에 안착한다. 다소 아쉬웠던 자신의 수비실책을 깨끗이 만회하는 역전타를 뽑아 내며 스스로 만든 매듭을 푸는 반전의 계기를 쓰는 좋은 활약을 펼치기 시작한다. 공격의 선봉장에 선 누리의 백재인은 3회말 수비에서 아티스트 귄지훈의 짧은 플라이볼을 아슬아슬하게 잡아 내며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더니 김성환의 중전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막아내는 호수비를 펼쳐 이닝을 교대하면서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짐을 모두 내려놓은 파인플레이로 팀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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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빅이닝 4회, 마무리 김장섭의 호투


 사실상 대회 우승의 향방이 결정된 것은 이준휘 감독이 끈질긴 승부끝에 내야안타성 타구를 날리며 출루한 4회였다. 비록 내야실책으로 기록되었지만 처리하기 쉽지 않은 까다로운 땅볼을 날리며 선두타자로 출루에 성공한 감독의 투지넘치는 화이팅과 집중력으로 인해 누리TLC 타선의 봉인이 모두 해제된다. 바뀐투수 김태종을 상대로 천만희, 김장섭, 조서원이 연속3안타를 날리면서 예열을 마친 방망이는 한승엽이 위즈파크의 가장 깊은 우중간쪽 펜스위 안전철망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3루타로 빅이닝을 완성한다. 어느새 스코어는 9대2, 점수차가 7점까지 벌어지면서 우승을 향한 7부능선을 넘은 누리TLC의 덕아웃은 축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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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결승전에 오른 강호 아티스트가 이대로 싱겁게 우승컵을 포기할리 만무했다. 아티스트는 하위타선에서 분전한 김지회와 손성용의 연속안타와 김태종의 볼넷을 묶어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한다. 너무 일찍 삼페인을 터트리며 긴장을 끈을 풀었던 누리TLC은 부랴부랴 마지막 카드 김장섭을 마운드에 올리며 화력을 집중시킨 아티스트의 타선을 잠재우려고 했다.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이영운과 권지훈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장섭의 투입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고우석의 날린 1루땅볼을 처리하기 위해 다급하게 베이스커버에 들어간 장면에서 정확한 베이스터치가 되지 않았다는 다소 억울해 보이는 심판진의 세이프 판정과 합의판정 번복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아티스트가 2점을 따라붙은 경기의 분위기는 다시 급물살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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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드에서 평정심을 잃고 잠시 상기된 표정으로 거친 숨을 몰아쉬던 김장섭은 볼넷을 허용하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내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아티스트의 공격을 차례대로 무력화시켰다. 자칫 다혈질의 투수들이라면 경기를 망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 마운드위에서 에이스다운 침착함이 돋보인 장면이였다. 결국 누리TLC가 믿고 쓰는 클로져 김장섭은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더 이상의 실점없이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지으면서 뒷문을 강화한 감독의 전략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 2018 벽산하츠배 생활야구대회의 가장 높은 자리는 누리TLC의 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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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서준원 / 수연아빠의 야구장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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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등급 최강교타자★
    • 2018.06.30 14:35
    • 답글

    아놔 누리 쫄탱이형 추카요^^★

    • 등급 동대문토네이도
    • 2018.06.30 19:41
    • 답글

    장섭이형 배가 쬐금씩 나오네 ㅋ

    • 등급 야구의 신
    • 2018.07.01 07:08
    • 답글

    준휘형 서원이형 짱 

    • 등급 올라운드
    • 2018.07.01 12:33
    • 답글

    고생많으셨습니다! 

    • 등급 슬아아빠
    • 2018.07.01 12:39
    • 답글

    ㅏㅏㅛ ㅠ

    • 등급 뿌잉뿌잉
    • 2018.07.02 01:08
    • 답글

    준휘형 서원이형 짱2

    • 등급 박상열
    • 2018.07.02 09:52
    • 답글

    V

    • 등급 김보석
    • 2018.07.02 14:42
    • 답글

    오~~~장섭이형~

    • 등급 간지대센스과
    • 2018.07.02 20:03
    • 답글

    아 백재인~^^짱이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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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닉네임 어쩌고
  • 2014.03.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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