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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박준영 맹활약' 한국, 남아공에 콜드게임 승 아마야구

조인식 (onemana***)
2015.08.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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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인식 기자] 한국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남아공을 대파했다.

한국은 28일 일본 오사카의 마이시마구장에서 열린 제 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B조 첫 경기에서 남아공에 17-2로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대표팀은 쾌조의 출발을 했다.

선발 김대현이 1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한국은 1회말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최원준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타구를 날렸고, 남아공의 중계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은 사이 홈까지 파고들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만들어냈다.

2회말에는 선두 황선도의 좌월 솔로홈런 이후 1사에 김덕진 볼넷과 상대의 보크, 이진영의 몸에 맞는 볼과 최원준의 볼넷, 강상원 타석에 나온 2루수 실책, 박준영의 2타점 좌전 적시타, 2사에 터진 주효상 좌전 적시타를 묶어 6-0으로 앞서 나갔다.

김대현이 3회초와 4회초 1점씩 허용해 3⅔이닝 2실점하고 물러났지만, 한국은 4회말 빅 이닝을 만들었다. 외야 좌측에 떨어진 선두 박준영의 2루타와 임석진의 볼넷, 중견수 키를 넘기는 주효상의 2타점 2루타에 이은 상대 실책, 황선도의 1루 땅볼로 3점을 뽑은 한국은 하성진, 김덕진의 연속 볼넷, 이진영의 2타점 2루타 후 3루 도루 시에 나온 상대 송구 실책으로 12-2까지 달아났다.

한국은 김대현에 이어 박세진-최성영이 등판해 남아공의 추격을 저지했고, 5회말에 경기를 끝냈다. 2사에 황선도의 좌측 펜스를 맞은 2루타와 김주성의 몸에 맞는 볼, 김덕진의 볼넷 후 이진영 2타점 적시타, 최원준의 2타점 3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5득점한 한국의 대승이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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