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프라임야간리그 전반기 플레이오프 경기가 8월 21일 오후 7시 30분 드림볼파크1구장에서 펼쳐졌다.

경기는 정규리그 2위 BS스마일팀과 3위 현대통운팀의 경기로 2시간제한 경기로 치뤄졌다.

참여선수는 리그 규정에 의거 BS스마일은 13명의 선수가 경기 출전이 가능했으나, 주전 김기태 선수의 부상과 이종민, 한정훈 선수의 불참으로 10명의 정예 멤버로 구성되었으며, 현대통운은 12명의 출전가능 선수중 여상한 선수의 불참으로 11명의 선수로 경기에 참가했다.

평소 정규리그와는 다른 긴장감속에서 시작된 경기는 현대통운의 선공으로 시작되었다.

BS스마일의 마운드는 김요한 선수가, 현대통운은 남성호 선수가 팀의 선발을 맡았다.

1회 공격은 양팀 모두 3자범퇴로 물러나며 투수전 양상이 되는듯했다.

하지만 0의 균형은 생각보다 일찍 깨졌다. 2회초 현대통운은 선두타자 문영민(77) 선수의 볼넷 출루로 얻은 기회에서 후속타자 김고운(99) 선수의 중견수플라이아웃 이후 강대걸(00) 선수의 평범한 우익수플라이를 전시형(99) 선수가 놓치면서 1아웃 2,3루의 상황이 되었으며, 다음타자 박종권(27) 선수의 삼진으로 2아웃이되었지만 강현민(10) 선수의 좌익선상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이후 현대통운은 볼넷과 연속 4안타를 몰아치며 2회초에만 6득점을 하며, BS스마일 선발 김요한(78) 선수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구원투수로는 한재열 선수가 바톤을 이어받게 된다.

한 회 6득점을 한 현대통운은 경기 초반이긴하지만 승리의 기운이 기우는듯 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2회말 BS스마일의 공격에서 에러없이 사구2, 안타9개를 몰아치며 10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역전을 한다.

길게 던질듯 했던 남성호 선수도 뜨거운 타격에 조기 강판되고 강대걸 선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3회를 실점없이 막아낸 양팀은 6 대 10을 유지한채 4회를 맞이했다.

4회초 뒤지고있던 현대통운은 선두타자가 3루실책으로 출루, 상위타선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를 얻는다. 2번타자 김재일 선수를 시작으로 6번타자 강대걸 선수까지 연속5안타를 몰아치며 5득점! 재역전에 성공한다.

경기초반 많은 점수가 나지않을 것을 예상했으나, 양팀의 막강한 타격과 득점력이 불을 뿜는 경기였다. 4회초까지 양팀 합계 21득점!

4회말 BS스마일도 득점을 멈추지 않고 1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든다.

하지만 1아웃 3루 상황에서 김승준 선수의 중견수플라이때 득점하지 못하며 역전하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5회,6회에도 2점, 1점을 득점한 현대통운은 14 대 11로 앞선가운데 6회말 BS스마일의 공격을 맞는다.

시간제한까지는 5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두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은 현대통운은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때 남은 시간은 30초!

초구볼과 이어진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내며 제한 시간에 걸려 더욱 궁지에 몰린 BS스마일은 3구를 받아친 이천우 선수가 우중간2루타를 만들며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나온 김승준 선수도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2점차 승부를 만들었다. 다음타자 전시형선수도 안타! 그리고 도루!

2아웃 주자 2,3루 점수는 2점차 상황! 일부러 만들기도 어려운 상황이 된다.

안타 하나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수 있는 상황에서 맞이한 황영수 선수는 1,2구를 스트라이크로 흘린뒤 3구 볼 이후 4구를 타격했지만 유격수앞 땅볼이되며 현대통운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22일 펼쳐질 디베이스볼팀과 올라이츠 경기의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되었다.

승리투수 강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