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리그에서 9월 24일 오전 8시 벌어진 [쌀돌이]와 [충북혁신도시야구단]의 경기에서 [쌀돌이]가 2:10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쌀돌이]는 8안타 7볼넷 6도루 10득점을 기록했고, [충북혁신도시야구단]은 5안타 2도루 2득점을 기록했다. [충북혁신도시야구단]을 완전히 무너트린 [쌀돌이]의 1등 공신은 바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김진태다. [충북혁신도시야구단] 역시 2타수 2안타을 기록한 박종용을 내세워 맞붙었으나 [쌀돌이]의 기세를 막을 수는 없었다. [쌀돌이] 타선이 10점을 뽑는 동안 마운드에서는 이승은이 혼자서 경기를 책임지며 완투를 기록했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임대윤의 4이닝 10실점 완투는 인상적인 활약이었다.

[쌀돌이]의 벽을 넘어서지 못한 [충북혁신도시야구단]의 다음 상대는 일요리그 소속[winners2017]이다. [충북혁신도시야구단]과 [winners2017]의 공식적인 첫 경기이다. [충북혁신도시야구단]의 타선이 박준수를 공략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