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싱글A 본선을 앞두고 타 경기 결과에 불운하게 루키로 강등된 팀이었다.

LG유플러스 작년 정규시즌 준우승팀으로 올해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며 루키로 강등된 팀이었다.

이렇게 양팀은 LG전자의 우승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다크호스 팀들로 힘겹게 루키 결승까지

올랐다. 비록 루키 우승 결정전은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였다...

그러나 경기결과는 예상을 깨고  LG디스플레이의 김정현 선수 플레이에 LG유플러스가

놀아난 경기였다고 밖에~

경기스코어도 13:5로 일방적인 페이스였다.

1회초 선공에서 볼넷으로 두명이나 주자를 내 보내놓고도 팀내 강타자인 5번 타자 타순에서

적시타가 터지지 않으며 무득점으로 시작한 것이 못내 아쉽다. 선취 득점하고 시작되었으면

과연 경기 초중반까지 무려 12점 헌납했을까?

아무튼 이래저래 2015년은 LG유플러스 팀에겐 풀리지 않는 해라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