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원베이스볼, 네이보스를 16-10으로 완파 우승!

경기 초반 팽팽한 승부! 1회 각각 2점을 올리면서 화끈한 화력전 예고!

1회초 넘버원 공격에서는 선두타자가 볼넷으로 출루후 도루 이후, 2번타자 장범규 선수가 낫아웃이후 도루로 출루하면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3번타자 김진일 선수의 2루 땅볼때 장명규 선수가 홈으로 들어오고 김의중 선수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2점을 먼저 얻는다.

그리고 네이보스 공격에서도 역시 선두타자가 볼넷으로 출루 후 연속 좌전 안타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얻었고, 이후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하면서 동점을 만든다..

그러나 순간순간 집중력은 넘버원이 더 우세했다.

넘버원 베이스볼 의 집중력있는 화력은 2회부터 5회까지 계속 이어졌다. 공격시 매 상황마다 1점을 더 얻을려는 노력이 이어졌고 이는 2회에 5점, 3회 4회에는 각각 2점, 5회초에는 김의중 선수에 좌중간 120M짜리 크나큰 홈런을 치면서 3점을 얻어냈다. 반면에, 네이보스는 넘버원 선발투수의 사상준 선수에게 1회를 제외하고 꽁 꽁 묶이면서 추가점을 2점밖에 내질 못했다.

반격의 서막을 올린 6회말 네이보스의 공격. 그리고 마지막.. 7회말 공격

5회말 아쉬운 기회를 뒤로하고 6회말에 네이보스의 뒤늦은 화력이 불을 뿜었다. 바뀐투수 넘버원의 바뀐투수 정균식 선수를 상대로 볼넷 2개와 안타 5개를 뽑아내면서 6점을 얻어내는 빅이닝을 만든다. 이로써 스코어는 14-10. 10점차이로 벌어진 점수가 4점차이로 줄어든 순간이였다. 그러나 넘버원의 집중력은 마지막 까지도 잃어버리진 않았다. 7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더 보내며 다시 점수를 6점차로 벌려놓았고, 마지막 수비에서는 2사 만루의 위기에서 바뀐 투수 김도근 선수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우승컵을 넘버원에게로 가져가게 하였다.

결국에는 집중력싸움.

넘버원의 경기의 순간마다의 집중력은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빛을  냈다. 매 상황상황마다 1점이라도 더 뽑아 내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이는 상대팀으로써 실책을 유도하는 플레이로 연결되어 추가점을 내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희생된팀이 바로 4부B조 1위팀인 에이스 야구단과 세미컨스 그리고 결승전 맞 상대인 네이보스팀이였다. 그리고 여전히4위팀이 우승하는 징크스가 계속 이어졌다. 이 징크스가 과연 일요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